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중화요리 찾는다면
이 집은 꼭 리스트에 넣어야 해.
바로 ‘만다복’이라는 곳인데,
하얀짜장과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집이야.
특히 차이나타운 근처 식당들 중
주차장이 따로 있는 곳이 드문데,
만다복은 자체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차를 가져가도 불편함이 없어.
나도 처음 방문했을 땐
그 특이한 메뉴에 끌려서 찾아갔고,
이번엔 두 번째 방문이야.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달까.
만다복, 위치부터 분위기까지
만다복은 차이나타운 중심부에 있어.
거리 초입이 아니라 안쪽까지 들어가야 해.
외관은 전통 중국식으로 꾸며져 있어.
입구에 두 개의 전사 상징이 서 있어서
식당 들어가기 전부터 느낌이 딱 와.
이날 날씨도 선선해서
따뜻한 중식이 딱 어울렸어.
메뉴 구성, 무엇을 먹을까?
만다복의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야.
유산슬, 고추잡채, 깐쇼새우, 탕수육은 물론이고
짜장면, 짬뽕 같은 기본 메뉴도 잘 나가.
이번엔 A세트를 주문했어.
다양한 요리를 소량씩 먹을 수 있어서
중식 애호가라면 만족도 높을 거야.
식사는 짜장면, 짬뽕 중 선택 가능했는데
나는 기본 짜장을 선택했어.
가끔은 기본이 제일 맛있는 법이지.
A세트 상세 리뷰
A세트 구성은 이래.
유산슬, 고추잡채, 깐쇼새우, 탕수육.
먼저 유산슬은 고기, 해산물, 채소의
조화가 잘 맞아서 감칠맛이 풍부했어.
국물도 자작해서 밥이랑 먹기 좋았고.
고추잡채는 매콤한 고추 향이 살아있고,
불맛도 느껴졌어.
얇은 고기와 채소 식감이 좋았고
달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딱!
깐쇼새우는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했어.
소스는 달콤 새콤한데
살짝 매콤함이 돌아서 질리지 않았고.
마지막 탕수육은 소스가 자작하게 베어 있어서
바삭함보다 부드러움이 더 느껴졌어.
기름지지 않아서 깔끔한 맛이었고.
짜장 선택의 이유
짜장과 짬뽕 중 고민하다가
나는 기본 짜장을 골랐어.
하얀짜장이나 백년짜장은
지난번에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했지.
기본 짜장도 만다복에서는
충분히 탄탄한 맛을 보여줘.
면발은 쫄깃하고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아.
마늘향이 살짝 느껴지면서도
깊은 간장 맛이 베어 있는 그런 스타일이야.
내부 인테리어 & 분위기
만다복은 내부 공간도 신경 쓴 티가 나.
전통 등롱과 나무 장식이 곳곳에 있고
전체적으로 따뜻한 조명이 감싸고 있어.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불편함 없었고,
혼잡하지 않아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어.
벽면엔 고풍스러운 장식이 걸려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더라고.
차이나타운 특유의 분위기를
내부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
첫 방문과 이번 방문, 어떤 차이?
첫 방문 땐 호기심에 갔었지.
하얀짜장이라는 처음 보는 메뉴가 있어서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
그때는 뭔가 실험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 두 번째 방문은
“아, 여긴 믿고 먹을 수 있겠다” 싶었어.
특히 A세트는 한 끼로 정말 훌륭했어.
양, 맛, 구성 모두 만족스러웠고
함께 간 친구도 엄지척 하더라.
만다복 한 줄 요약
만다복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중화요리를 정석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야.
특이한 메뉴도 있고, 기본도 잘하는 집.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깔끔해.
다음엔 백년짜장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
인천 여행 계획 있다면
만다복은 한 번쯤 들러보길 추천해!
📍 업체정보
📌 가게명: 만다복
📍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3
📞 전화번호: 032-766-6789
🕐 운영시간: 11:00 ~ 20:00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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