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다녀온 부천 중동에 위치한 신촌 황소 곱창 입니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금방 테이블이 꽉 차더군요. 야외 자리도 있는데 .. 날이 추워서 저희는 실내에 앉았습니다. 60년 전통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곱창가격은 1인분에 20000원 이었습니다. 다른곳에 비해 참 저렴하지 않나요? 기본 셋팅으로 마늘쫑 오이 당근 샐러드랑 콩나물국을 주십니다. 아 서비스로 천엽이랑 생간을 주셨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홀라당 먹어버려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쌀쌀한 계절 칼칼한 콩나물국 정말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정말 술술 부르는 마성의 콩나물국이었어요. 메인메뉴 곱창이 나왔습니다. 맛은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정말 맛있었죠 뭐...ㅋㅋ 쏘맥과 함께... 배불리 먹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부추 곱창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제가 진짜 자주 다니는 단골 집 입니다. 다른곳은 서비스메뉴로 생간이나 천엽을 주는데 이곳은 육회랑 소고기 무국을 주십니다. 쌀쌀한 날씨 칼칼한 소고기 무국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곱창에 찍어먹을 마늘과 고추베이스의 소스를 주시는데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소함을 더욱 가미시켜주는 그런 마법의 소스입니다. 정말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JMT입니다. 이것이 청양고추가 어우러져서 진한 소고기 무국이예요. 추운날씨 몸을 녹여주기도 하지만 소주를 부르는 요물 입니다. 이곳의 이름이 부추곱창이라 ㅋㅋㅋㅋㅋ 저런 카피도 있는것 같아요. 재미있지 않나요? 가격대도 정말 저렴한것 같습니다. 국내산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한번 기가막힙니다. 저는 모듬보단 곱창만 좋아하는지라 부추곱창만 주구..

오늘의 점심 메뉴는 한동안 제가 노래를 불렀던 쌈밥이었습니다. 계양에 위치 하고 있구요. 이렇게 주차도 가능하며, 지하1층에도 주차공간이 널널하게 있습니다. 방역안심시설이라는 안내판이 있어요.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생오리쌈밥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들과 맛있는 쌈장 그리고 각종 쌈들을 깔아주십니다. 쌈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로메인상추랑 겨자채 정말 맛있어요. 콩나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쌈장의 정체는 각종 씨앗들과 여러 재료들이 들어가 있는것 같았어요. 참 맛있더라구요. 마늘도 푸짐하게 주시고 김치도 푸짐하게 많이 주셔서 구워 먹었답니다. 오리고기가 나왔어요. 맛은 쏘쏘..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된장찌개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괜찮은 점심 한끼였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가..

떠먹는 두부김치피자(2인분) 재료 : 두부 1모(부침용, 300g), 배추김치 1컵(150g), 청피망 ½개, 시판 토마토소스 ½컵(100ml), 슈레드 피자치즈 ½컵(50g),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1. 두부는 6등분해서 키친타월에 올리고 소금(½작은술)을 뿌려 10분간 둔 후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빼요. 2. 배추김치와 청피망은 사방 0.5cm 크기로 잘게 썰어요. 이때, 오븐을 200℃로 예열합니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려 중약 불에서 앞뒤로 3분 30초씩 굽고, 뒤집어 1분간 더 구운 후 접시에 덜어놔요. 4. ↑팬을 키친타월로 닦은 후 기름을 두르지 않은 채 배추김치를 넣고 약한 불에서 2분간 볶아요. → 청피망과 소금(½작은술)을 넣어 1분 → 토마토소스를 넣..

쌀쌀한 날씨,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모두 집중! 재료: 영계 1마리, 물 6컵, 대파 1대, 마늘 3쪽, 생강 2톨 닭살 양념: 소금 1/3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1. 영계는 껍질을 벗기고 노란 부분과 기름기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요. 2. 대파 1/2대는 5cm 길이로 썰고, 나머지는 송송 썰고, 생강은 0.3cm 두께의 편으로 썰어요. 3. 냄비에 영계와 물, 5cm 길이로 썬 대파, 통마늘, 생간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될 때까지 고운 체로 거품을 건져내며 30~40분 정도 끓여요. 4. 삶은 영계는 살만 발라내 손으로 곱게 찢고 닭살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칩니다. 5. 영계 삶은 육수는 체에 면..

명란순두부탕(2-3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순두부(1봉지), 바지락(1봉지), 명란젓(1쌍), 대파(약간) 양념재료: 물(2분의 1컵), 새우젓(0.5), 간장(1), 고춧가루(0.5), 다진 마늘(0.5), 맛술(1), 참기름(0.5) 명란젓 한개, 순두부 1봉지...그리고 바지락 1봉지...이렇게 준비 양념재료인 물(2분의 1컵), 새우젓(0.5), 간장(1), 고춧가루(0.5), 다진 마늘(0.5), 맛술(1), 참기름(0.5) 을 한데 모두 섞어 놓고.... 물 대신에 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더 맛있겠으나...간단하게 바지락과 새우젓, 그리고 명란젓 만으로도 아주 깊은 맛은 아니래도 어느정도의 맛은 낼 수 있는 거라 그냥 물만. 뚝배기 안에 바락바락 씻은 바지락을 먼..